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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펀드 해외 단일 국가 투자 80%로 제한…쏠림 방지

2026.03.31 12:00

은퇴 등 생애주기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 주는 생애주기펀드(TDF)의 해외 특정 국가 투자 비중이 80% 이내로 제한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내일(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시장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TDF의 해외 특정 국가에 대한 주식·채권 최대 투자 한도 비율을 투자액의 80% 이내로 제한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또한 기존 규정이 주식 투자 한도만 규정하고 있어 주식 외에 위험자산은 제한이 없는 것으로 오인될 소지를 해소하기 위해 자산 기준을 '안전자산' 기준으로 전환합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TDF의 국가별 투자 비중을 보면 미국 투자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평균 43%가 미국에 투자됐으며, 일부 TDF의 경우 미국 투자 비중이 80.1%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미국 투자 비중은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여서 특정 국가 편중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반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평균 투자 비중은 4.4%이며, TDF 중 가장 높은 한국 투자 비중은 35.4%였습니다.

금감원은 TDF에 투자할 때 국내 자산 비중이 높을수록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은 줄어들지만, 반대로 국내 비중이 너무 높을 때는 수익 기회 등이 제한될 수 있다며 TDF 투자 시 국가별 투자 비중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말 TDF 순자산은 25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9조 원, 55% 급증했습니다.

최근 8년간 수치를 놓고 보면, 1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DF 순자산 가운데 연금이 9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퇴직연금 83.8%, 개인연금 11.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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