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대 하락… 삼성전자 17만·SK하이닉스 82만원대 간신히 턱걸이
2026.03.31 09:24
31일 코스피지수가 뉴욕 증시 반도체주 급락과 미국·이란간의 종전 협상 불확실성 영향 탓에 장 초반 3% 넘게 급락했다가 다소 회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37포인트 가량(-2.6%) 내린 5140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 두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 초반 4% 넘게 급락하면서 주가가 16만원대로 내려왔다가 다소 상승해 17만원선을 간신히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6%대 폭락으로 81만원선도 위태로웠지만, 매수세가 밀려들면서 82만원선은 간신히 회복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2%대 하락하며 45만원선을 기록하고 있고, 두산에너빌리티도 9만2000원선까지 밀렸다가 9만3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락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발전소, 유전, 하르그섬을 폭격할 것”이라며 협박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종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군 지상군이 중동에 도착하고, 해군과 육군 특수부대 수백명이 최근 중동에 배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라 투자자들이 심리가 얼어붙었다.
여기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2% 급락하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9.9% 폭락하는 등 인공지능(AI)·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된 것도 악영향을 끼쳤다.
한편 이날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4.2원 오른 1519.9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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