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한방에 840조 증발, 이게 끝이 아닐수도”…삼전닉스 시총은 372조↓
2026.03.31 08:47
코스피 시총 5146조→4347조원
지난 4일 하루만에 574조 날아가
“극적인 휴전 땐 V자 반등 가능성”
지난 4일 하루만에 574조 날아가
“극적인 휴전 땐 V자 반등 가능성”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4347조9260억원으로,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달 27일(5146조3731억원)보다 798조4470억원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같은 기간 655조2988억원에서 612조7928억원으로 42조5059억원 줄었다. 두 시장을 합친 전체 시가총액 감소 규모는 840조9529억원에 달한다.
시장 하락은 대형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3월 3일부터 30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각각 1281조6016억원에서 1043조6321억원, 756조1772억원에서 622조1891억원으로 줄어 합산 371조9574억원 감소했다. 이는 전체 감소분의 44.2%에 해당한다.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 최근 메모리 효율을 크게 개선하는 기술인 ‘터보퀀트’ 등장으로 업황 기대가 약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전쟁 확산 여부를 꼽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미국 지상군 투입 여부가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며, 휴전이 이뤄질 경우 단기적으로 V자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반도체주 급락을 촉발한 ‘터보퀀트’ 이슈의 진정 여부 역시 중요한 변수로 지목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야간선물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