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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2%대로 하락 5130대까지 밀려…코스닥도↓

2026.03.31 09:45

환율 이틀째 장중 1520원대
유가 상승·달러 강세 여파
▲ 코스피하락
이란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31일 국내 금융시장이 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5130선까지 밀렸고, 원/달러 환율은 다시 1520원선을 넘나들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96포인트(2.73%) 하락한 5133.34를 기록했다. 지수는 133.55포인트(2.53%) 내린 5143.75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으며, 26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12.57포인트(1.14%) 떨어진 1094.48로 집계됐다.

환율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기준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4.0원 오른 1519.7원을 나타냈다. 장 초반 1519.9원에 출발한 환율은 한때 1522원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날 야간거래에서는 1520원대를 기록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찍었다.

환율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중동 정세 악화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 정세도 긴장감을 키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조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요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전쟁 목표를 상당 부분 달성했다고 밝히면서도 종료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국제 유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3.25% 오른 배럴당 102.88달러로,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달 브렌트유는 0.19% 상승한 112.7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23% 급락한 7142.33으로 마감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장 초반 약 3000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다.

달러 강세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564로 전날보다 0.091 상승하며 6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면서 달러 강세와 환율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엔화 대비 원화 가치도 약세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49원으로 전날보다 1.71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159.852엔으로 전날보다 0.204엔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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