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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520원 돌파…금융위기 후 최고

2026.03.31 09:27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는 모습.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원/달러 환율이 31일 주간거래 장중 1520원을 넘어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23분께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12.8원 오른 1528.50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1561원) 이후 17년 만의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4.2원 오른 1519.9원으로 출발했으며 상승 폭을 점차 키워 1520원대를 돌파했다.

환율은 5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6.8원 오른 1515.7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지만, 이후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오후 4시 43분께 1521.1원까지 올랐다.

이란 전쟁 장기화 전망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서 이란과 합의가 조기 도출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 등을 초토화하겠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전쟁의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면서도 종전 시한을 제시하지 않았다.

국제 유가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3.25% 오른 배럴당 102.88달러로, 2022년 7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종가 기준 100달러를 넘어섰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도 배럴당 112.78달러로 0.19% 올랐다.

달러도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2 오른 100.61 수준으로,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유정 하나은행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달러 강세를 자극해 환율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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