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퀀트 노이즈 잔존…美 반도체 급락에 SK하닉, 프리마켓서 5%대↓
2026.03.31 08:19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프리마켓(장 전 거래)에서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세트 수요 감소 우려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만7000원(-5.38%) 하락한 8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스퀘어도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5.69%) 내린 4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를 비롯해 삼성전자(-2.67%), 현대차(-1.70%),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이 프리마켓에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덜 매파적인 발언에 따른 금리 급등세 진정에도, 전쟁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 글로벌 세트 수요감소 우려에 따른 마이크론(-9.8%) 등 반도체주 약세 등이 지수 전반에 걸쳐 하방압력을 가했다.
특히 터보퀀트 노이즈 잔존,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PC 등 세트 수요 위축 우려 등으로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 미국 반도체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도주인 반도체 포함 국내 증시는 전일 선제적인 가격 조정을 받아으며,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진 점이 장중 낙폭 축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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