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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뉴욕증시, 전쟁 불확실성에 혼조…마이크론 9%↓

2026.03.31 07:50

(출처=finviz)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 여부를 놓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4만5216.14에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0.39% 하락한 6343.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3% 내린 2만794.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에서의 군사 작전을 종식하기 위해 새롭고 더 합리적인 정권과 진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평화 협정이 조만간 체결되지 않고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재개방되지 않는다면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유전, 하르그섬을 폭파하고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공개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꺼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단기적인 수준을 넘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연준이 이 문제를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고민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상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일부 해소했습니다.

빅테크들은 희비가 갈렸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61% 상승했고 메타는 2.03% 오른 반면 애플은 0.87%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1.40% 내렸습니다. 테슬라도 1.81%, 팔란티어는 3.8% 급락했습니다.

구글 ‘터보퀀트’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둔화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마이크론 주가는 9% 넘게 주저앉았습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가는 니케시 아로라 최고경영자(CEO)가 1000만 달러 규모의 팔로알토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4.99% 급등했습니다.

제약사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개발 중인 흡입형 폐 질환 치료제 티바소(Tyvaso)의 3상 임상의 긍정적 결과로 12.53%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빌 애크먼이 저가 매수를 강력 추천한 미 양대 주택금융공사인 패니메이는 50.21% 폭등한 7.32달러, 프레디맥은 46.80% 폭등한 6.45달러로 치솟았습니다.

◇ 유럽증시는 이란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가운데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인하 기대로 연결되며 반등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1.18% 상승한 2만2562.88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61% 뛴 1만127.96으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92% 오른 7772.45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는 고공행진을 지속했고, 유럽의 물가는 예상대로 급등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날 3월 독일의 물가(잠정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1.9%에서 0.8%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

종목 가운데 글로벌 석유 메이저인 쉘(Shell)과 토탈에너지(Total Energies)가 각각 2.1%, 3.2% 올랐습니다.

유가에 민감한 여행 섹터는 0.6% 하락했다. 항공사 에어프랑스와 루프트한자도 각각 1.5% 내렸습니다.

이밖에 광산업체 리오틴토(Rio Tinto)는 필바라 지역 4개 철광석 항만 중 3곳이 열대성 사이클론 나렐(Narelle) 이후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히며 3.5% 상승했습니다.

◇ 30일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 하락한 5만1885.85에 장을 마쳤습니다.
일본 증시에서는 유가 상승이 기업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여러 종목에 매도세가 유입됐습니다.

어드밴테스트의 주가가 장 중 5% 이상 떨어지고, 도쿄일렉트론도 2% 넘게 하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이 약세장을 주도했습니다.

소프트뱅크 그룹과 미쓰비시 중공업의 주가도 각각 장 중 7%와 1% 넘게 떨어졌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24% 오른 3923.29에 마감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월 들어 6.7% 하락해 연초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월간 낙폭은 2024년 1월 이후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장대비 0.81% 하락한 2만4750.79,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1.80% 내린 3만2518.1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오늘장 주요일정입니다. 리센스메디컬이 신규 상장합니다.

유로존에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발표됩니다.

중국에서 3월 제조업 PMI와 비제조업 PMI가 공개됩니다.

◇ 오늘장 해석과 전망입니다. 새벽 뉴욕증시는 종전 불확실성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데이비드 와그너 앱투스캐피털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시장이 목요일과 금요일에 부진하고 월요일과 화요일에 호조를 보이는 새로운 이상현상에 익숙해져 버렸다”며 “시장은 마치 나쁜 소식에 대비하는 것 같다. 주말을 앞두고 위험을 분산시키고자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다가 주 초에 다시 투자하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체리래인 인베스트먼트의 릭 메클러 파트너는 "정부가 계속해서 오락가락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메시지가 좋으면 그 정도에 따라 시장을 돕지만 공격적인 접근 방식이 보이면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펼쳐진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다우와 나스닥이 조정 구간에 진입하면서 시장이 반등할 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퍼싱스퀘어의 빌 애크먼은 현재 시장이 가치주를 매수하기에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는데요.

전날 애크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양질의 기업들 일부가 극도로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오랜만에 가치주를 사기에 최고의 날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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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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