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주가 10% 급락…AI 공급난·이란 전쟁 '이중고'
2026.03.31 06:05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주가가 30일(현지시간) 10% 급락했다. 실적 발표 이후 8거래일간 누적 하락폭은 30%에 달했다.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렸음에도, AI 공급 부족과 이란 전쟁 여파가 겹치며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날 마이크론 주가는 10% 급락했다. 지난 18일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작된 매도세가 이어진 것으로, 이 기간 누적 하락폭은 30%에 달한다.
마이크론의 2분기 실적은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마이크론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엔비디아 등 AI 가속기 제조사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핵심 업체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직후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주요 고객사들은 공급 부족으로 필요 물량의 절반에서 3분의 2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발 수요가 공급 능력을 앞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기술주 전반이 동반 하락했다. 이란 전쟁이 5주째에 접어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석유시설 파괴를 위협하면서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이다. 네오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네비우스는 각각 약 8% 하락했고, 메모리 기업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도 각각 7%, 9% 급락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70%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하락세로 연초 대비 상승률은 약 2%까지 줄어들었다. 지난 27일 소폭 반등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일시 끊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낙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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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직후 CNBC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주요 고객사들은 공급 부족으로 필요 물량의 절반에서 3분의 2밖에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발 수요가 공급 능력을 앞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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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주가는 1년 전과 비교하면 270%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하락세로 연초 대비 상승률은 약 2%까지 줄어들었다. 지난 27일 소폭 반등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일시 끊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낙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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