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장,"중동전쟁 영향 알수 없어 금리 조정 서두를 필요 없어"
2026.03.31 00:19
연준 점도표는 올해 1차례 금리 인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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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30일(현지시간) 현재 미국 경제에 대한 위험 요소를 고려할 때 금리 인하와 금리 인상 모두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관세는 일회성 가격 상승을 초래했지만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더 완화되며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11시 20분에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10베이시스포인트(1bp=0.01%)나 하락해 4.332%를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하버드 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파월 의장은 "노동 시장에 하방 위험이 존재하므로 금리를 낮게 유지해야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존재하므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동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무엇일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 조정에 대해 서둘러 결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전쟁에 따른 공급충격과 관련,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는 일회성 가격 상승을 초래했으나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단기적인 수준을 넘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31조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 시장은 변동성을 보였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일일 하락폭이 10bp까지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 대신 올해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다시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연준 의장은 또한 정책 입안자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플레이션이 아직 목표치인 2%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중순 회의에서 연준의 점도표는 올해 1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연준의 성명서 또한 다음 번의 움직임은 금리 인하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연준 위원중 일부는 금리가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는 내용을 성명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몇 달간 정책 입안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일련의 반대 의견에 대해 언급하며 활발한 토론을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는 "역사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만장일치를 기대하는 것은 오히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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