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치의 유일 기준은 다수 국민의 최대 행복돼야”
2026.03.30 19:02
“정치 정상화 되고있어 다행이지만
순식간에 뒤집힐 수도” 경각심
해저터널·신공항 등 의견 청취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도에서 12번째 타운홀미팅을 열고 “정치란 오로지 국민의 눈높이, 시각에서 ‘잘하기 경쟁’을 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정치가 정상화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전국을 돌며 타운홀미팅을 진행해온 이 대통령은 제주를 끝으로 타운홀미팅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4·3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에 이어 이날도 국가 폭력 형사 공소시효·민사 소멸시효 배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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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기념일, 신혼여행지 다시 와”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제주 제주한라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 ‘제주의 마음을 듣다’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섬의 정체성이라고 하는 게 사실 제주를 제주답게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아름다운 제주도를 더 아름답게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이 대통령은 신혼여행 경험을 언급하며 제주 관광의 매력을 부각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이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와의 결혼기념일이라고 언급한 뒤 “제주도를 너무 좋아해 신혼여행 가려고 일부러 아껴놓으려 제주도 방문을 안 했던 기억이 있다”며 “결혼하고 아내와 제주도에 왔는데 원래 7일 일정으로 왔다 너무 좋아서 4일 더 연장해 재판도 미루고 11일간 제주도 구석구석을 다 둘러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제주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해저터널을 만들자는 주장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물은 뒤 ‘하지 말자’는 의견이 자신과 생각이 같다고 밝히며 “섬의 정체성이란 것이 제주를 제주답게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제주 신공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은 뒤 지방정부 관계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잘 판단하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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