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강기정 제처고 단일후보로…전남광주통합시장 민주당 경선 3강 체제 재편
2026.03.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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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신정훈 예비후보가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을 거쳐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강기정 후보는 즉각 승복하고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원에 나서면서 ‘원팀’ 체제가 본격 가동됐다.
이로써 김영록·민형배 양강 구도에서 신정훈 후보가 가세한 3강 체제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민주당 경선이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안갯속 형국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정훈·강기정 후보는 3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했다.
강기정 후보는 “신정훈 후보라면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맡겨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단일화를 결단했다”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후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자들과 함께 신정훈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며 결과에 대한 승복 의사를 분명히 했다.
신정훈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전남·광주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결단해주신 강기정 시장님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며 “돌아온 광주, 하나된 전남은 저의 오랜 소망이었고 제 가슴 속 북극성은 언제나 전남·광주 통합이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강기정과 신정훈, 이제 두 이름은 하나의 심장으로 뛴다”며 “이번 단일화는 지지율을 합치는 계산이 아니라 시대의 눈물과 열망이 만난 희망의 서약”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도 공식화했다. 강기정 후보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양측 인사 각 5명씩 참여하는 공동선대위를 꾸린다. 총괄선대본부장은 최형식 전 담양군수와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맡는다.
단일화 과정에서 제기된 민형배 후보 측의 역선택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강기정 후보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고발 방침을 밝혔고, 신 후보 역시 “경선은 공정하고 당당해야 한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번 단일화 결정으로 민주당 특별시장 후보 본경선은 김영록·민형배·신정훈·주철현 후보 간 4파전으로 재편됐다.
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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