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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훈계했더니 돌아온 건 '욕설 세례'…"대체 무슨 일"

2026.03.30 15:35


비행 청소년 계도 콘텐츠를 촬영하던 개그맨 강승구와 종합 격투기 선수 명현만이 길거리에서 흡연하던 중학생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학생의 신고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지난 21일 공개된 매드브로 유튜브 영상에서 육은영쌤 캐릭터의 강승구와 명현만, 정보현 등은 함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일대를 찾았다.

해당 영상에서 이날 이들은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계도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던 학생을 발견했다.

먼저 강승구가 학생을 제지하며 "너 학생 아니냐. 누가 담배를 걸어오면서 피우냐"고 말을 건넸다.

해당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이라고 답하며 담배를 바닥에 버렸고, 이에 강승구는 "똑바로 주워라. 담배를 걸어오면서 대놓고 피우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지적했다.

훈계를 당한 중학생은 "잘못한 건 알겠는데 왜 (영상을) 찍냐"며 욕설을 내뱉었고, 이와 더불어 강승구와 명현만이 자신을 위협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 학생이 저희 관내 비행 청소년"이라며 "무슨 내용인지는 알 것 같다. 아예 그냥 상대를 안 하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강승구는 학생의 흡연에 대해 훈계한 상황을 설명하며 "어른으로서 지적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명현만 역시 "저나 형님(강승구)처럼 체격이 큰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데도 이렇게 덤빈다"고 말했고, 강승구는 "너랑 내가 해도 저렇게 덤비는데 (우리보다 체격이 작은) 동네 어르신들이 훈계하면 얼마나 무시하겠냐. 일반 사람들이 하면 맞을 수도 있다. 요즘 애들이 그렇게 무섭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매드브로'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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