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흡연 제지'로 신고 당한 유튜버⋯경찰 "그냥 상대하지 마시라" 대응
2026.03.30 17:37
최근 명현만은 유튜브 채널 '매드브로'에 공개된 영상에서 코미디언 강승구, 정보현과 함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을 찾았다. 이들은 비행 청소년을 계도하는 취지의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며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발견했다.
강승구는 학생들을 멈춰 세우고 길거리 흡연을 지적하며 학년을 물었고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이라고 답한 뒤 담배를 바닥에 버렸다. 이에 강승구는 담배를 제대로 처리하라고 요구했고, 명현만 역시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있는 상황에서 길거리 흡연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차분하게 타일렀다.
그러나 학생들은 촬영에 반발하며 욕설을 내뱉었고, 촬영 중이던 PD에게 영상 삭제를 요구했다. 이후 이들은 명현만과 강승구가 자신들을 위협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학생이 관내에서 이미 알려진 비행 청소년이라며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후 명현만은 키 190㎝에 몸무게 120㎏인 자신이 나서서 타일렀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며 당혹감을 나타냈다. 강승구 또한 최근에는 훈계조차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분위기에 씁쓸함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댓글창에서는 문제 학생보다 경찰의 대응을 둘러싼 비판이 주를 이뤘다. 일부 누리꾼은 "청소년이 길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경찰 입에서 상대를 하지 말라니" "경찰은 왜 훈육할 생각 안 하고 무시하라고 하냐" "경찰이 저렇게 말해도 되냐" 등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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