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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재선 실패…7명 중 박광태만 재선 성공

2026.03.30 14:27

3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와 단일화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두 후보가 단일화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손을 들어올리는 모습. /연합뉴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 후보로의 단일화로 중도 탈락해 사실상 재선에 실패했다.

강 시장은 30일 여론조사 끝에 신정훈 후보로 단일화가 결정돼 후보직을 내려놨다.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 지 열흘 만이다.

특히 강 후보는 '광주광역시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남 나주·화순'을 지역구로 둔 신 후보에게 패해 정치적으로 상흔을 안게 됐다.

지난해 대통령 타운홀 미팅 후폭풍, 소비쿠폰 '색상 차별' 논란, AI(인공지능) 컴퓨팅센터 유치 실패,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등 잇단 악재가 터지면서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했다.

강 시장은 새해 벽두부터 광주·전남 행정통합 드라이브를 걸면서 지지율 상승을 꾀했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도로 전면 개방, 광주 군공항 이전 합의, 국가 AX(인공지능 전환) 혁신거점 도시 예산 확보 등 주요 성과를 내세우며 재선 동력을 다시 끌어 올리려 안간힘을 쏟았다.

시정 성과의 배경에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친명(이재명 대통령)' 후보로서 선명성도 부각했다.

4년 전 지방선거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의 승리 요인이었던 탄탄한 조직력과 당내 기반을 앞세워 현직 프리미엄 회복에도 힘썼지만, 좀처럼 광주시민 여론은 반전되지 않았다.

강 시장은 막판 뒤집기를 위해 신정훈 후보와의 단일화 승부수를 던졌지만, 냉정한 민심의 평가를 수용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강 시장은 신 후보의 경선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신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면서 향후 자신의 정치 입지를 도모할 계획으로 전망된다.

역대 광주시장 선거를 보면 재선 시장을 좀처럼 허락하지 않는 광주만의 정서가 나타났다.

1995년 민선 도입 이후 역대 광주시장은 강 시장까지 포함해 모두 7명이다.

이 중에 박광태 시장만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민선 3기, 민선 4기 재선 시장을 지냈다.

민선 1기 송언종 시장, 민선 2기 고재유 시장, 민선 5기 강운태 시장, 민선 6기 윤장현 시장, 민선 7기 이용섭 시장 모두 재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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