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강기정과 단일화 성공…與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4인 압축
2026.03.30 14:40
◆…3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와 단일화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두 후보가 단일화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손을 들어올리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신정훈 후보가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해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경선은 기존 5파전에서 신정훈, 민형배, 주철현, 김영록(기호순) 후보 4파전으로 재편됐다.
신정훈·강기정 후보는 30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8~29일 이틀간 진행된 단일화 여론조사 결과, 평균 지지율에서 앞선 신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단일화는 양측이 각각 여론조사 업체를 선정해 안심번호 기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합산해 평균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 후보는 이번 단일화에 대해 "지지율이라는 마른 숫자의 결합이 아니라 시대의 열망이 만난 화학적 결합"이라며 "두 사람의 결단에 대한 시도민의 응답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단일 후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정훈과 함께 강기정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양측은 곧바로 '원팀'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강 후보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기존 양 캠프에서 공동본부장과 상황실장·대변인 등을 공동으로 맡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같은 1964년생으로 1980년대 학생운동을 함께한 동지다.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에 연루돼 각각 약 3년을 복역했다. 강 후보는 현역 광주광역시장이며, 신 후보는 22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하고 전남 나주시·화순군에서 3선을 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은 오는 4월 3~5일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상위 2명의 4월 12~14일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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