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윤병태, 원도심·혁신도시 ‘쌍축 도약’ 승부수…“밤이 빛나는 천년 목사고을”
2026.03.30 13:52
목관아 복원·야간경제 활성화…‘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복합청사·파크골프장 조성…생활·여가 인프라 동시 확충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원도심 재생과 혁신도시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는 ‘쌍축 발전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단순한 도시정비를 넘어 야간경제와 역사문화 복원을 결합한 ‘체류형 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지역 발전의 판을 다시 짜겠다는 구상이다.
윤 예비후보는 30일 “혁신도시가 미래 성장동력이라면 원도심은 천년 목사고을 나주의 정체성과 뿌리”라며 “두 축이 함께 성장할 때 나주의 진정한 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핵심은 나주역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거점화 전략이다. 윤 예비후보는 나주역 일대를 환승 기능과 업무·전시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개발하고, 대규모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KTX 나주역은 광주-나주 광역철도와 연계되는 교통 요충지로,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연결축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윤 예비후보는 “접근성이 확보된 역세권에 컨벤션 기능을 결합할 경우 관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도심 활성화 전략은 ‘밤’에 방점을 찍었다.
나주목관아 복원을 비롯해 금성관 보수, 나주읍성 성벽 복원 등을 연계한 ‘천년 역사공원’ 조성과 시립역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역사문화 자산을 집적하고, 이를 야간 콘텐츠와 결합해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야시장, 야간 공연·전시, 축제, 체험 프로그램, 빈집을 활용한 마을호텔 운영 등을 결합한 ‘야간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단순 방문이 아닌 ‘머무르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윤 예비후보는 “행사 중심이 아닌 소비와 체류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상권이 지속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원도심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변 공간 혁신도 병행된다. 민선 8기 핵심사업인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을 2026년 완공 목표로 고도화하고, 양방향 산책로와 경관조명을 도입해 낮과 밤 모두 활용 가능한 사계절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 확충도 포함됐다. 노후 행정복지센터를 대체할 원도심 복합청사를 신축해 행정·보건·복지 기능을 통합하고,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남평·영산포에 이어 원도심과 연계한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남산공원을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재정비해 생활체육과 휴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앞서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통해 나주목관아 복원과 마한 고도 지정 추진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향후 국비 확보 여부가 사업 추진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윤 예비후보는 “역세권 개발과 역사문화 복원, 야간경제 활성화를 결합해 원도심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며 “사람이 모이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밤이 빛나는 천년 목사고을’ 나주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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