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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솔루션, 2.4조원 유증 통해 태양광 투자 확대

2026.03.30 13:58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등 차세대 태양광 기술 선점 박차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 증시가 요동치는 가운데, 한화솔루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 구조 개선과 미래 기술 투자라는 '정면돌파'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시장은 단기적인 주주가치 희석 우려보다 재무 건전성 회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실익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30일 오후 1시49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0.28% 상승한 3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만 6,7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중동 전쟁 등 대외 악재로 크게 밀린 점을 고려하면 매우 견조한 흐름이다.

이날 한화솔루션은 총 2조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확보한 대금 중 1조5000억원은 채무 상환에 사용해 신용등급 하락 리스크를 차단하고, 나머지 9000억원은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 구축과 톱콘(TOPCon) 생산능력 확대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올해 연결 기준 부채비율을 150% 미만으로 낮추고, 2030년까지 100%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재무 구조 개선과 함께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전 공정 정상 가동을 통해 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미국 정부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가 전 밸류체인에 적용되면서 보조금 수령액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한국기업평가는 "금번 유상증자로 재무 부담이 완화되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현지 수직계열화와 보조금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급망 차질로 어려움을 겪던 태양광 부문이 정상화되면서 올해 1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특히 미국 내 셀 통관 이슈 해소와 중국의 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판매가 상승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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