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이란 사태’발 에너지 극복 위기 나서
2026.03.30 11:48
2008년 차량 5부제 도입부터 이어진 에너지 절약…기업문화로 내재화
| 포스코그룹은 30일부터 그룹 차원의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세이브(S.A.V.E.)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홀딩스 제공 |
포스코그룹이 미국·이란 전쟁 사태로 인한 국가적 에너지 위기 대응에 발맞춰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
포스코그룹은 30일부터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실천 캠페인 ‘세이브(S.A.V.E.)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임직원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이브(S.A.V.E.) 챌린지는 ▲스텝업(Step Up·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액티브 트랜싯(Active Transit·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또는 도보 이동) ▲비히클 셰어(Vehicle Share·출퇴근 시 카풀 활용) ▲에너지 오프(Energy Off·전원 차단 등 에너지 절감) 등 일상 생활과 업무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19개 국내 그룹사 임직원은 임직원 전용 모바일 플랫폼 ‘챌린지(CHAlleNG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날부터 일 주일 간 참여 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6일부터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돌입한다. 포스코그룹은 에너지 위기 상황이 완화될 때까지 챌린지를 지속 운영하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증 실적에 따라 1인당 최대 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기프티콘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챌린지 앱은 포스코그룹이 2022년 자체 개발한 임직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지원 플랫폼이다.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이 앱을 활용해 텀블러 사용, 하루 1만 보 걷기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세이브 챌린지는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08년부터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적정 실내 온도 준수, 점심·퇴근 후 조명 소등 등 생활 밀착형 에너지 절약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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