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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입원 김병기, 경찰 다음 출석 때 조서 날인 받는다…前보좌진 연달아 조사 [세상&]

2026.03.30 10:56

11일 조사 돌연 중단 후 19일째 소환 지연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아린 기자]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다음 소환 조사에서 지난 11일 돌연 중단된 3차 피의자 조사에 대한 조서 날인을 받기로 했다. 경찰은 김 의원의 조서 날인도 받지 않은 채 지난 조사를 마친 바 있다.

30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김 의원이 다음번에 출석하면 11일 자 조사에 대한 조서 열람·날인을 요구할 방침이다. 당사자 날인이 없는 조서도 법원에 제출할 수 있지만 증거 능력이 인정되기 어렵다. 경찰은 3주여 만에 이뤄지는 김 의원의 다음 소환에서 날인을 받기 위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앞서 김 의원은 3차 조사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경찰 출석 5시간여 만에 귀가했다. 이때 김 의원은 조서 날인을 하지 않고 조사실을 퇴장했다. 이날 조사를 마지막으로 김 의원에 대한 소환은 3주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김 의원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경찰은 김 의원 측으로부터 병원 의무 기록 등 자료를 제출받았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피의자가 조서 날인도 하지 않은 채 조사를 중단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날인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저번 조사는 사실상 무효가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경찰 출석을 미루는 사이 경찰은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을 연달아 소환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말 포함 수차례 걸친 조사에서 김 의원의 전 보좌관 2인에게 김 의원의 차남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경찰 수사는 김 의원의 차남이 서울 동작구에 있는 숭실대학교 편입학,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취업한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집중돼왔다. 경찰은 26일 차남을 참고인으로 불러 김 의원 부부에 대한 의혹에 대해 물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말 김 의원에 대한 각종 사건들을 서울청에서 모아서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2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김 의원을 처음 소환 조사했다. 서울청에서 통합 수사에 착수하고 두 달여가 지나서야 김 의원의 첫 대면 조사가 이뤄진 셈이다. 이후 2주여 만에 이뤄진 지난 11일 조사는 김 의원 측 사정으로 돌연 중단됐다.

경찰이 집권 여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김 의원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자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23일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사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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