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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이인제, 이진숙 지원사격..."가장 빛나는 투사 목 치다니" 공관위 맹비난

2026.03.30 08:11

"이 전 위원장, 내공 금강석처럼 단단하고 요지부동"
"시대정신·국민 여망 배반 정당 살아남을 수 없어"
이정현 공관위원장 겨냥해 "무슨 절대자냐" 쓴소리
이인제 전 노동부 장관

보수진영 원로 이인제 전 노동부 장관이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첝재베)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가장 빛나는 투사"라고 치켜세우며,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맹비판했습니다.

오늘(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지난 27일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정한 경선을 치르면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진숙 전 위원장을 컷오프시킨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 전 위원장을 "내공이 금강석처럼 단단하고 요지부동인 인물"이라며 "대구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장수의 목을 쳐버렸다"고 성토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김부겸 전 총리 등판론을 언급하며 "김부겸이 벌써 예산 폭탄을 준비하는 모양인데, 국민의힘은 그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이진숙의 목을 쳐버렸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무지하고 어리석어도 이런 짓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향해서도 "공관위원장이 당원과 시민 위에 군림하는 절대자냐"고 일갈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이어 "시대의 소명을 외면하고 국민의 여망을 배반하는 정당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국민들은 정당을 버리기도 하고 만들기도 한다. 요즘은 버리고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대의 소명과 국민의 여망을 배반하는 정당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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