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자마자 찾아온 '봄비'…낮 최고 22도(종합)
2026.03.30 06:31
오전 전라권·제주부터 비, 밤엔 중부지방까지 확대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충청권 남부·경상권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는 31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20㎜ △강원도 5~30㎜ △충청권 5~40㎜ △전라권 10~50㎜ △경상권 20~60㎜ △제주도 30~80㎜(산지 120㎜ 이상)이다.
특히 이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제주도 산지·남부중산간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호우로 인한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0~8도, 최고 13~17도)보다 높겠다.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6~22도로 예측된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2도 △인천 9.5도 △춘천 7.1도 △강릉 10.6도 △대전 9.1도 △대구 9.4도 △전주 10.9도 △광주 12도 △부산 10.6도 △제주 1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내륙·대전·충북·경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으므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단, 이날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바람은 밤부터 제주도에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남해먼바다·제주도해상에 시속 30~60㎞의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경남내륙과 동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단 강원영서·세종·충북·영남권은 오전 중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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