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성시경 "이소라, 다시 밖으로 나와 기뻐…박효신 나와줬으면" [Oh!쎈 현장]
2026.03.27 11:53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성시경이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박효신을 꼽았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MC 성시경과 밴드 마스터 정동환, 연출을 맡은 정미영, 손자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뮤직 토크쇼 최초로 시즌제 MC 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박재범, 최정훈(잔나비),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십센치까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MC를 맡아온 가운데 성시경이 아홉 번째 시즌의 MC로 발탁됐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첫 회에는 이소라, YB, 김조한, 정승환, 권진아가 출연한다.
성시경은 첫 녹화 후기에 대해 “소라 누나가 다시 밖으로 나왔다는 것이 신나고 기뻤다. 유튜브도 하시고 공연도 하시고 너무 응원하고. 타이밍 좋게 새 시즌 게스트로 나와주신 것에 천군만마 같은 기분이었다. 다른 분들도 너무 멋있는 뮤지션이 되어 좋지만 제가 나이가 들고 경력이 되다 보니까 점점 소중함을 알게 됐다. 오래 하는 노래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선배님들 노래를 들을 때 기분이 소중해서 미쳐버릴 것 같은 기분. 우리나라에 이소라가 있었지. 선뜻 첫 방송에 나와주신 것도 좋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만나보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질문에는 “너무 많다. 한국에서는 역시 자주 볼 수 없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박효신 씨. 이런 말을 하면 부담이긴 해서 조심하는데 효신이 정도는 괜찮다. 사정상 못나오면 못 나오는 거고. 나와주면 좋다. 시작하니까 10팀 씩 나왔으면 좋겠다 싶더라. 또 카리나 등 어린 후배들과도 만날 수 있고 아이돌들과 컬래버를 하고 OB YB가 함께 어울리는 것에도 기대가 크다. 지상파가 대단한 이유가 항상 연락을 하고 있는 거다. 개인 방송은 그렇게 할 수 없는데 계속 연락을 하면서 상태를 체크하고 이러니까 이렇게 오래할 수 있는 거다. 제작진 섭외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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