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이어 석유화학 제품도?…정부 "수출 금지 깊이 고민"
2026.03.27 12:22
정부가 나프타에 이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출 제한도 검토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경기 광주의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연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차원에서 나프타는 수출이 금지됐는데, 석화 제품도 굉장히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상황을) 들여다보고 있는 과정이다. (플라스틱) 포장지나 용기가 전달 경로가 굉장히 복잡하게 돼 있고 제품 구조와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면밀히 보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고 했습니다.
나프타로 에틸렌, 합성수지 등을 만드는데 그것들은 수출할 수 있다는 것 아닌가. 국내로 돌려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더 수렴해야 한다'는 요구가 현장에서 나오자 박 실장은 "빠르게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나프타의 수급 불안정으로 플라스틱 업계의 위기감이 크다는 것을 안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어제 추경안 당정협의회에선 나프타 대체수입 차액을 지원하는 예산이 전쟁 추경안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정부와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제조 중소기업은 합성수지 등 원료 공급가 급등을 떠안고도 이를 납품 단가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이중고에 직면했다"며 "불합리한 관행이 없는지 진단하고 허점이 있다면 보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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