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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막” 입장권은 물론 성심당 할인까지…금융권 ‘야구 마케팅’ 후끈

2026.03.28 11:59

28일 KBO 개막식 5개 홈구장서 열려
한화이글스, 삼성·신한카드 경쟁
신한은행 20년 연속 KBO 공식 타이틀 스폰서


28일 2026 KBO리그가 개막한다. 사진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엿새 앞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2026 KBO 리그가 28일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흥행 열풍을 잡기 위한 금융권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야구팬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조준한 전용 적금과 카드 상품이 쏟아지며 ‘야구 마케팅’ 경쟁에 불이 붙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구단별 제휴 카드의 확대다. 특히 한화이글스 팬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 기존 ‘한화이글스 신한카드’에 이어 지난 27일 삼성카드가 ‘한화이글스 삼성카드’를 출시하며 맞불을 놨다. 대전 홈경기 입장권과 팀스토어 50% 할인은 물론, 지역 명물인 ‘성심당’ 10% 할인 혜택까지 담아 지역 특색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2만 원이다.

두산베어스 역시 KB국민카드의 지원사격을 받는다. KB국민카드는 신규 발급 고객 대상 한정판 굿즈 증정과 KB Pay 결제 시 선착순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팬심 공략에 나섰다.

기존 협업 구단들의 혜택도 탄탄하다. ▷LG트윈스(신한카드)는 입장권 3000원 및 용품 10% 할인 ▷삼성라이온즈(삼성카드)는 입장권·팀스토어 50% 및 식음매장 10% 할인 ▷NC다이노스(NH농협카드)는 입장권 2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농협은행은 최고 연 7% 금리의 ‘NC다이노스 위풍당당 적금’과 전광판 응원 메시지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KT위즈(IBK기업은행) ▷롯데자이언츠(롯데카드) ▷KIA타이거즈(광주은행) ▷키움히어로즈(현대카드) 등이 구단 맞춤형 제휴 혜택을 제공 중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KBO 팬덤이 공고해지면서 제휴 카드 판매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팬심을 인증하는 일종의 ‘굿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의 열기도 뜨겁다. KBO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최고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적금’을 선보였다. 특히 신한은행은 최근 KBO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37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부터 이어온 동행이 20년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게 된 셈이다.

야구장의 주류 관람층이 변한 점도 금융권이 공을 들이는 이유다.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2025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조사’에 따르면, 전체 관람객 중 여성 비중은 56.7%로 남성(43.3%)을 앞질렀다. 연령대는 평균 33.6세에, 20대 이하 관람객 비중이 42.4%로 가장 크다. 야구 관람객은 시즌당 평균 15.4회 경기장을 찾을 만큼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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