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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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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100㎏ ‘한명회’ 소화하다…고지혈증·위염·대장염 생겨”

2026.03.26 16:06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을 맡은 배우 유지태. 쇼박스 제공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을 맡은 배우 유지태가 역할을 위해 몸무게를 늘린 뒤 고지혈증이 생기는 등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지태는 25일 방영된 티브이엔(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조선 전기 수양대군(세조)의 왕위 등극을 도왔던 책략가 한명회 역을 맡고 몸무게를 100㎏에 가깝게 늘렸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사료를 보면 기골이 장대하고 당당한 면모가 있었다’고 (장항준 감독이) 보시고 저한테 (한명회 역을) 제안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하면 또 다른 한명회를 만들 수도 있겠구나, 어쩌면 변신의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수락했다)”며 “힘도 있어야 하고 지략가의 느낌도 잘 담아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장항준 감독도 유지태와 함께 한국방송(KBS) ‘뉴스라인 W’에 출연해 “처음부터 (한명회 역에) 유지태 배우를 생각했다”며 “당대 기록에서 (한명회의) 외모에 대한 묘사는 거의 지금 유지태다. 그래서 ‘잘됐다’ 싶어서 유지태에게 바로 연락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엔(tvN) 유튜브 갈무리

다만 장 감독이 생각한 한명회의 모습과 유지태가 생각한 한명회의 모습은 조금 달랐다. 유지태는 “장 감독은 조금 슬림한 한명회를 원했는데 (극 중) 악역이 한명회밖에 없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잡으려면 이미지적으로 악인의 느낌이 느껴지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며 증량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유지태는 몸무게를 늘리며 건강을 해쳤다고 한다. 그는 “몸에 무리가 많이 갔다. 운동과 병행해서 밸런스를 잡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몸에 무리가 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고지혈증·급성 위염·대장염, 몸에 아주 안 좋은 것만 다 달게 됐다”고 말했다.

진행자인 유재석이 ‘한명회가 슬림했으면 한 장항준 감독이 뭐라고 안 했나’라고 묻자 유지태는 “썩 좋아하진 않은 것 같다”고 웃으며 답한 뒤 “장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은 수용력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 말을 잘 듣는다”고 덧붙였다.

2월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25일까지 누적 관객 수 1503만명을 달성했다. ‘명량’(1761만명), ‘극한직업’(1626만명)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3위다. 누적 매출액은 1425억원으로 ‘명량’(1357억원), ‘극한직업’(1396억원)을 제치고 역대 1위에 올랐다. 매출액은 극장 관람료 상승 등 시장 변화가 반영된 흥행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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