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쇼미12' 나와서 '부정선거' 언급 논란…"까 보면 놀라겠지 선구안 위" [MD이슈]
2026.03.27 07:5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net '쇼미더머니12'의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래퍼 비와이(BewhY)가 선보인 피처링 가사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연상시킨다는 지적과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2'에서는 파이널 진출자 TOP5를 가리기 위한 세미파이널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비와이는 참가자 권오선의 'W.I.N.' 무대에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을 나섰다.
문제의 발단은 비와이의 벌스 중 등장한 특정 가사였다. 그는 무대에서 "싹 다 까 보면 놀라겠지 그 급은 마치 선구안 위"라는 가사를 내뱉었다. 여기서 '선구안 위'라는 표현은 표면적으로는 야구 용어인 선구안을 활용한 힙합 특유의 언어유희처럼 보이지만, 발음상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명확히 겨냥한 중의적 표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지난 수년간 한국 사회 일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부정선거 의혹을 경연 프로그램 무대에서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세미파이널은 권오선을 비롯해 김하온, 나우아임영, 라프산두, 메이슨홈, 밀리, 정준혁, 제네 더 질라, 트레이비 등 실력파 TOP9이 파이널 티켓 5장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중요한 자리였다. 비와이의 피처링은 무대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역할이었으나, 오히려 특정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가사로 인해 경연 본연의 분위기보다는 외부적인 논란에 불을 지핀 꼴이 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고 싶었다면 비유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썼어야 한다", "개인적인 사상은 본인의 정규 앨범에서나 풀어낼 일이지, 왜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처링 무대에서 이런 가사를 쓰느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힙합은 안 멋져"라는 유행어를 인용하며 힙합 음악이 대중적인 공감을 얻지 못하고 지엽적인 논란에만 매몰되는 현상을 비꼬는 반응도 잇따랐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경연 무대에서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자극적인 방식으로 소비했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논란이 비와이의 향후 활동과 '쇼미더머니12'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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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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