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cm에 86kg" 성시경, 리즈 경신→타이틀 논란 정면돌파 ('고막남친') [종합]
2026.03.28 00:25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성시경이 프로그램 타이틀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첫 방송에서는 이소라, YB, 김조한, 정승환,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성시경은 프로그램 제목 '고막남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지난주에 SNS를 뜨겁게 달군 일이 있었다. 이제야 해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그러지, 왜 화내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남자친구라는 의미도 아니고, 여기에 남친만 출연하는 것도 아니다. '고막남친', '고막여친', '고막그룹'처럼 청각을 즐겁게 하는 뮤지션들이 나올 예정이라 '더 시즌즈'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만큼 관심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죄송하지만 바꿀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고막남친'에서 '고막 MC'를 맡아 매주 금요일 밤 최고의 음악 남친, 여친을 소개할 예정이니 웃고 넘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실 '성시경의 정전기관'도 생각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친 이소라가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소라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집에만 있었다. 5년 전 '비긴 어게인' 이후로 조금 침체됐던 것 같다. 노래하는 것도 힘겨웠다"면서도 "오늘은 시경이가 옆에 있어서 좋다"고 털어놨다.
성시경이 이소라를 향해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하자, 이소라는 "피부과에 엄청 다녔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이소라는 "유튜브를 보니 시경이 얼굴이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손에 들어올 만큼 작아졌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시경은 "목표는 한민관처럼 빼는 것"이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동안 너무 많이 나갔었다"라며 "지금은 86~87kg 정도인데, 제 키가 187cm다. 그동안 비만이었다가 처음으로 정상 체중에 들어왔다. 많은 분들이 어디 아프냐고 하더라. 아픈 건 옛날이 아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음악 프로그램 선배 이소라에 이어 윤도현이 등장하자 성시경은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이제 '성시경의 고막남친'까지"라며 반가워했고, 이소라는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이소라는 "6년 전에 유희열을 축하하러 여기에 같이 왔었다"며 윤도현과의 마지막 만남을 떠올렸다.
윤도현은 "제가 '러브레터' 진행할 때 성시경이 최다 출연자였다. 22번 나왔다"며 "성시경을 처음 봤을 때는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때였는데, 준수한 외모에 착하게 생긴 키 큰 청년의 목소리가 너무 좋고 감미로웠다. 정말 예뻐했다. 이제 전설이 되고 거장이 되어서 함부로 할 수 없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처음부터 저는 거인이긴 했다. 거장은 아니고"라며 웃음으로 받아쳤다.
한수지 기자 / 사진=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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