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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심사위원 논란’ 이혁재 “실패 딛고 일어설 기회주는 나라여야”

2026.03.26 16:08

“실패 극복 노하우는 내 자산”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겠다”

심사위원인 개그맨 이혁재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 심사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청년 인재 발굴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방송인 이혁재가 자신의 과거 고액 체납과 음주 폭행으로 인한 자격 적격성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혁재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의원 청년 공개 오디션 본선 현장에서 당원과 참가자들을 향해 소회를 전했다.

이혁재는 대중의 사랑을 받던 30대 시절을 회상하며 단 한 번의 잘못된 판단과 실수로 모든 영광을 잃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저는 비겁하지 않았다. 법치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벌금이라는 법적 책임을 다했다”며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살았던 연예인으로서 매서운 회초리를 맞으며 지난 10여 년을 낮은 자세로 자숙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고통의 시간을 버티게 한 원동력으로는 가족을 꼽았다. 이혁재는 “아버지의 잘못을 원망하지 않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두 아들이 어느덧 병역 의무를 마친 20대 청년이 됐다”며 “아들들과 이 땅의 청년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아무나 그 실수를 딛고 다시 일어서지는 못한다”며 “대한민국은 실패를 겪은 이들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 있는 건강한 나라여야 한다”고 했다.

이혁재는 “제가 경험한 성공의 환희와 처절한 실패의 고통, 이를 극복한 노하우는 그 어떤 화려한 스펙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이번 오디션에서 모든 경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 더 낮은 자세로 살겠다”며 “오늘 카메라는 제가 아니라 이 자리를 준비한 청년들의 뜨거운 눈빛을 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혁재는 청년 정치인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슬로건인 ‘Just Do It’(저스트 두 잇)을 인용하며 “거창한 계획에 매몰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혁재는 지난 2010년 업소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4년 12월에는 2억원 이상의 세금을 체납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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