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블리츠웨이엔터 이사회 합류…사업 확장 본격화
2026.03.27 18:16
배우 배용준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블리츠웨이엔터는 신임 대표이사도 선임하면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츠웨이)는 27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기존 최승원·이승우 대표 체제에서 최승원·홍민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배우 배용준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박정배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홍민기 신임 대표는 키이스트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20년 이상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현재 소속된 주지훈, 우도환, 인교진, 소이현 등 배우들을 오랜 기간 이끌어온 바 있다. 회사는 2024년 배우 매니지먼트사와의 합병 이후 이번 대표 선임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초기 투자자이자 주요 주주인 배용준이 이사회에 합류한 점이 주목된다. 배 이사는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활동해 왔으며, 회사는 그의 콘텐츠 기획 역량과 네트워크가 향후 전략 수립과 사업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용준 이사는 이달 블리츠웨이 주식 42만2556주를 장내 매수하며 경영 참여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그의 보유 주식 수는 430만1876주로, 지분율은 8.63%에 이른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박정배 교수는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교수이자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글로벌 피규어 제작사로 출발한 블리츠웨이는 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과 상품화 경험을 토대로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 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음악 레이블 '클렙'을 설립하며 K팝 분야에도 진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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