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버스 없던 마을도 간다"... 여주시 똑버스, 3개 면 본격 운행
2026.03.27 17:56
| ▲ 경기 여주시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를 도입, 흥천면·금사면·산북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
| ⓒ 여주시 |
경기 여주시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를 도입, 흥천면·금사면·산북면에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행으로 여주시는 기존 3개 동 지역과 가남읍, 세종대왕면, 북내면, 강천면에 이어 해당 3개 면까지 포함해 총 5개 권역에서 19대의 똑버스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똑버스 운행을 기념해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금사면 이포권역행복센터, 산북면 다목적실, 흥천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민과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1호 탑승자 교통카드 증정,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주민들은 교통 소외지역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도로 여건상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교통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마을회관 등 생활 거점을 가상 정류소로 지정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거점 정류소도 운영된다. 금사면과 산북면은 이포중·고등학교와 대신파크골프장을 연결하고, 흥천면은 세종대왕릉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 편의를 높였다.
또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무상교통 혜택을 적용받아 똑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주시는 개통을 기념해 각 면별 1호 탑승자에게 운수사인 ㈜대원고속이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농촌 지역에 똑버스가 도입되면서 교통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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