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한길 또 추가 고소…"'타진요'와 똑같아, 건수 더 쌓겠다는 식"
2026.03.27 15:14
페이스북에 졸업장 게시…'졸업장 공개 못한다' 허위사실 유포로 全 추가 고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7일 자신의 학위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추가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하버드 대학 졸업장을 업로드하며 전씨가 "어차피 처벌받을 거 더 건수를 쌓겠다는 식으로 아무말 대잔치를 또 시작한다. '타진요'가 했던 방식과 똑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졸업 증명) 문서를 보여주면 위조됐다고 하고, 공식 기관의 서류를 제출하면 다른 것을 가져오라고 한다"며 "경찰이 하버드대학교에 직접 조회해 확인한 결과조차 믿지 못하겠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씨와) 만난 자리에서 사이트에 로그인해 직접 인증해주겠다고 했음에도 전씨 측은 이를 거부했다"며 "어디서 '아포스티유'라는 단어를 주워들어 이를 해오라고 시키는 등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졸업장 공개는 2012년부터 요구할 때마다 해왔다. 그런데 돈벌이가 필요한 유튜브에서는 마치 한 번도 안 한 것처럼 '왜 안 하냐'고 떠든다"며 "음모론자들끼리 '왜 안 하냐'를 반복하는 것, 이것이 전유관(전한길씨의 본명)식이자 타진요식 소위 '진실탐구'의 실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졸업장을 공개하지 못한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 자체를 고소 항목에 추가하겠다"며 "진실 탐구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어떤 것인지 앞으로도 계속 드러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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