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장 “호르무즈 해협에 승선근무예비역 40명…매일 상황 점검”
2026.03.27 15:13
홍 청장은 오늘(27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나라 승선근무예비역 40명이 17척의 선박에 탑승해 복무 중”이라며 “본인들이 하선을 요구하지 않고 계속 복무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청장은 “이 사안은 해양수산부, 선박협회와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며 “이들이 모두 안전한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매일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승선근무예비역은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항해사·기관사 면허를 가진 이들이 해운·수산업체 선박에 승선해 군 복무를 대신하는 제도로, 복무기간은 36개월입니다.
병무청장이 군 병력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양수산부 장관과 협의해 매년 승선근무예비역 인원을 편성합니다.
지난달 말 기준 승선근무예비역 인원은 총 2,798명입니다.
홍 청장은 “중동 사태가 발발한 지난달 말 기준 병역의무자 가운데 단기여행을 허가받고 중동에 간 인원이 27명가량 있었는데, 현재는 모두 안전하게 귀국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청장은 1988년 병무청 7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이재명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7월 청장으로 취임했습니다.
1970년 병무청 개청 이래 첫 여성 청장이자, 20년 만에 병무청 내부 출신 청장이기도 합니다.
홍 청장은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여성이 병무청장을 맡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저는 37년간 병무 행정을 해왔던 사람으로, 내부 승진자로서 병무 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병무청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병무청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