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한길 ‘학위 의혹’에 ‘하버드 졸업장’ 응수
2026.03.27 14:47
“직접 인증하겠다고 하니 그건 안 된다고 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의 학위 의혹 제기에 하버드 대학 졸업장을 공개하며 추가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7일 페이스북에 하버드 대학 졸업장을 올리며 “(전씨가) 법적 처분을 받을 시간이 다가오니 어차피 처벌받을 거 더 건수를 쌓겠다는 식으로 아무말 대잔치를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서를 보여주면 위조됐다고 하고 공식 졸업증명서 발급기관의 서류를 제출하면 다른 걸 가져오라고 하고 경찰이 하버드 대학교에 직접 조회해서 확인받아고 경찰을 못 믿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경찰이 나를 그다지 좋아할 이유가 없는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정부에서 같은 답을 준 경찰인데 그렇다”며 “만난 자리에서 사이트에 로그인해 직접 인증하겠다고 했더니 그건 안 된다고 하고 어디서 ‘아포스티유’라는 단어를 주워와 그걸 해오라고 시키기까지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졸업장 공개는 2012년부터 요구할 때마다 했다”며 “그런데 돈벌이가 필요한 유튜브에선 마치 한번도 안한 것처럼 왜 안하냐고 떠든다. 음모론자들끼리 왜 안하냐를 반복하는 것이 전유관식이자 타진요식 진실탐구 실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튜브에서 공개하지 못한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 자체도 고소 항목에 추가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전씨는 “하버드 입학 제대로 한 거 맞느냐. 졸업 정식으로 한 거 맞냐”며 그의 학력이 의심된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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