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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의 날
서해수호의 날
李대통령 “평화가 민생이자 최고의 안보”

2026.03.27 11:56

■ 취임 첫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평화로운 한반도 만드는 것이
서해 영웅들이 남긴 시대 사명”
與·野 대표들과 추모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에서 “평화가 곧 민생이고, 평화가 최고의 안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자강(自强)을 통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천안함 폭침 희생자 유족들은 “왜 북한의 사과를 요구하지 않느냐”며 반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싸워서 이기는 것,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짜로 누린 봄’은 단 하루도 없었고, ‘저절로 주어진 평화’는 단 한 순간도 없었다”며 “서해는 그 사실을 가장 뚜렷하게 증명하는 역사적 공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국방력으로 대한민국의 영토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는 동시에 전쟁과 적대의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서해 수호 영웅들이 남긴 시대적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서해 영웅들의 희생을 추모하면서도 대남 강경 기조로 일관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는 따로 발언하지 않았다. 단절된 남북관계 복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가 반영된 기념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천안함 유족들은 ‘북한이 빠진 기념사’에 분통을 터뜨렸다. 고 민평기 상사의 형 민광기 씨는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왜 북한을 향해 사과를 요구하지 못하는 것이냐”라며 “정부에서 ‘5·24 조치’ 해제 얘기도 나오는데,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 각 정당 지도부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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