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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발전소 타격 미룬 트럼프…환율, 1500원대 지속[외환브리핑]

2026.03.27 08:16

역외 1507.10원…야간장 마감가 1508.0원
달러 인덱스, 3거래일 연속 오르며 99.7
미·이란 협상 지연…국제유가, 5%대 상승
“1510원을 앞두고 수출업체 환율 상단 방어”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이어 150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과정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발전소 타격 시한을 오는 4월6일로 미뤘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하지만 1510원대 환율 방어선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507.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5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9.7선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타격을 미루면서 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재차 커졌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8.01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5.8% 상승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94.48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4.2%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에너지 시설 파괴를 10일간 중단하고, 시점을 6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로 연기한다”면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일부 언론 보도와 달리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쟁이 지속되며 안전자산 달러 선호가 이어지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 상단도 견조하다. 특히 수출기업들의 달러 매도세가 상단을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재정경제부는 주요 수출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외환시장 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외환수급 개선 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유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외환시장의 특성을 고려하면 오늘 역시 위험회피 분위기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유지되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지면 원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이어 “분기말 수출업체와 중공업체 매도 물량과 당국 미세조정 경계감이 환율 상단을 방어할 것”이라면서 “전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1510원을 앞두고 수출업체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되면서 환율 상승이 제어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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