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충권 "정동영, 韓장관인지 北대변인인지 분간 안 돼"
2026.03.26 18:43
앞서 정 장관은 전날 "남측에도 북측에도, 대한민국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도 미래를 향한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남북관계든 한국·조선, 즉 한조관계든,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해 공동이익을 창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북한의 공식 국호로,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후 '조한관계'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박 의원은 또 정 장관이 이날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 공동제안국에 우리나라가 불참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도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김정은이 주도했다는 증언까지 나온 천안함 피격 사건 16주기인 오늘 이 같은 주장을 했는데, 북한 어뢰 공격으로 희생된 우리 46명 장병들의 넋을 기리지는 못할망정 유가족 가슴에 대못을 박는 패륜적 발언을 내뱉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장관이 "대한민국 장관인지 북한 대변인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라며 "헌법을 부정하고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위험한 질주를 즉각 멈추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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