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엔씨소프트, ‘엔씨’로 사명 변경… 박병무 대표 “체질 개선 성과 실현 단계 진입”
2026.03.26 14:43
엔씨소프트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변경하는 의안이 가결되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올해부터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세 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관련해 “엔씨가 본격적 고성장 국면으로 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한 해였다”며 “아이온2가 한국 대만 시장에 성공적 출시돼 높은 안정도와 유저 밀착형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했다”고 평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자체 결제 시스템의 효과를 강조했다. 박 대표는 “아이온2는 자체 결제 비율이 80% 된다”며 “일반적으로 다른 주요 모바일 게임은 20%에서 40%라고 답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니지 IP의 영향력에 대해 “24년도 주총에서도 레거시 IP 실이용자 150만 명 된다고 했는데 지금도 리니지 IP 7개가 있는데 150만 명 이상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주가치 제고와 보상 체계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한 주주가 배당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임원 보수가 높은 점을 지적하자 구현범 COO는 “임원 보수 책정은 기여도, 기대 역할과 책임에 대한 충족도, 목표 달성에 입각해서 보상을 통해 공정하게 평가 책정되고 있다”고 답변했다. 구 COO는 김택진 대표 등의 보상에 대해 “2020년에 김택진뿐 아니라 다수 임원에게 DPI 명목으로 인센티브 상정한 바 있다”며 “이런 핵심 대규모 보상은 리텐션을 위해 다년간 분산 수용하고 있으며 이번 다음 시즌쯤 다 종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는 직원들을 위한 자사주 활용 보상 체계도 도입한다. 구 COO는 “가장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한테 우선적으로 보상의 일종으로 자사주 일부 활용해 안분하는 것이 실적 반등과 성장 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 역시 “우리가 직원들에게 배정하는 주식은 자발적으로 매입한 주식이 아니라 분할에 반대한 주주들의 매수청구권 행사 때문에 받은 주식”이라며 “주주들과 이익을 일치시키기 위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6개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올해 배당 총액은 223억 원 규모로 1주당 1150원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회사 성과를 주주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목적사항 심의를 마쳤으므로 정기주총 폐회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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