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서해수호의 날' 맞아 해상기동훈련…천안함 추모 행사도 거행
2026.03.26 15:44
해군은 26일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앞서 24일부터 서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에서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1·2·3함대사령부 및 기동함대사령부 예하 수상함 20여 척, 잠수함, P-8 해상초계기 및 AW-159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했다. 2함대사령부는 서해 해상에서 대잠전, 국지도발 대응, 무인기 대응, 대잠·대함 일제사격 등을 훈련하고 있다. 구축함 을지문덕함(DDH-Ⅰ·3,200톤급),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한 유도탄고속함 황도현함(PKG· 450톤급) 등이 참가했다.
1함대사령부는 동해 해상에서 대잠전, 대잠·대함 일제사격, 전술기동 등을 실시 중이다. 훈련에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DDH-Ⅰ·3,200톤급), 호위함 대구함(FFG·3,100톤급) 등 수상함과 잠수함, AW-159 해상작전헬기 등이 함께하고 있다.
3함대와 기동함대도 동해 해상에서 해양차단훈련, 해상방공훈련, 대잠전, 전술기동 등을 하고 있다.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DDG, 8,200톤급), 호위함 전북함(FFG, 2,500톤급) 등 수상함과 잠수함, P-8 해상초계기, 공군 F-15K 전투기 등이 참가하고 있다.
북한의 공격으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16주기 추모식도 이날 거행됐다. 이재섭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들과 참전 장병들,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조전을 통해 "그들이 목숨 걸고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해양 안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구현모 기자 nine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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