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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 물길 따라 '굿샷'…양양 파크골프장 봄 개장
2026.03.26 14:56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의 대표 스포츠 관광시설인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양양군은 남대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설은 총면적 7만4063㎡, 54홀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을 자랑한다. 쾌적한 라운딩 환경과 코스 관리로 전국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올해 3월 기준 양양군파크골프협회 회원 수는 1070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을 앞두고 예약 열기도 뜨겁다. 4월 단체 예약은 이미 모두 마감됐으며, 개인 방문객을 포함해 한 달간 약 1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양군은 외지 방문객 이용료 8000원 중 3000원을 '양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 주민 이용료는 2000원이다.
운영 시간은 계절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4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관리 등을 위해 휴장한다.
양양군 관계자는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지역 핵심 자산"이라며 "전국에서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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