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5영웅’ 기리며… 동·서해서 나흘간 해상기동훈련
2026.03.26 11:55
수상함·잠수함·헬기 등 참가
| 해군 2함대사령부의 3200t급 구축함 을지문덕함(DDH-1·앞), 3100t급 호위함 서울함(중간)과 2500t급 경기함(뒤)이 25일 서해상에서 대함 일제사격을 하고 있다. 해군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7일까지 동·서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해군 제공 |
정부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치른다. 해군은 해군·해병대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전 서해수호 55영웅의 유가족 및 참전 장병, 서해를 함께 지켜온 국민대표,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우리의 바다 서해, 평화와 번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서해수호 55영웅 다시 부르기’를 통해 웃으며 거수경례하는 55영웅의 모습을 인공지능(AI) 영상으로 상영한다. 해군·해병대 후배 장병들이 선배들의 영정을 들고 입장하면 서해수호 55영웅의 이름이 호명된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서해수호 55영웅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낸 서해는 이제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해군은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전투 의지를 고양하기 위해 24~27일 동·서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 1·2·3함대사령부 및 기동함대사령부 예하 수상함 20여 척, 잠수함, P-8 해상초계기 및 AW-159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해 대잠전, 전술기동, 해상사격 훈련 등을 한다.
해군은 26일 오전 2함대사령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서해를 수호하다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에 의해 전사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16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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