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KF-21 양산 1호기 출고, 자주국방의 금자탑... 안보사적 쾌거"
2026.03.26 14:46
|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오전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했다. |
| ⓒ 오마이TV |
국방부 대변인 시절부터 지켜본 KF-21, 5년 만의 결실에 "뭉클한 현장"
미국 의존도 90% 탈피... 핵심 부품 국산화로 '안보 자립' 및 '예산 절감' 실현
5세대를 넘어 6세대로... K-방산의 게임 체인저로서 글로벌 수출 기대
대한민국 공군과 방위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 양산 1호기가 드디어 그 위용을 드러냈다. 국방부 대변인 출신인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출고식에 대해 "대한민국 안보사의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자주국방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26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한 부 의원은 전날 열린 KF-21 양산 1호기 출고식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KF-21'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이후 5년 만에 거둔 결실"이라며 "미국의 핵심 기술 이전 거부 등 숱한 난관과 조롱을 딛고 이뤄낸 성과라 더욱 뭉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미국 의존' 끝내고 안보 주권 확보
부 의원은 KF-21 양산이 갖는 가장 큰 의미로 '안보 자립'을 꼽았다. 그동안 우리 영공을 지키는 전술 항공기들의 미국 의존도는 90%에 달했다. 이로 인해 부품 조달 지연, 과도한 정비 비용, 독자적인 성능 개량의 한계 등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해왔다. 부 의원은 "KF-21은 핵심 항전 장비와 부품을 우리 손으로 조달하고 정비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가 예산 낭비를 줄이고 영공 방어의 공백을 메우는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8번째 독자 개발... 성능면에서도 '압도적'
KF-21의 성능에 대해서도 부 의원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하 1.8(시속 약 2,200km)의 가공할 속도와 우리가 독자 개발한 AESA 레이더의 정밀 탐지 능력은 세계 수준에 도달했다"며 현장에서 만난 시험 조종사들 역시 "대한민국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텔스 기능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5세대를 넘어 6세대 전투기로 진화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는 점이 핵심이다.
K-방산 수출의 '게임 체인저' 기대
해외에서의 뜨거운 관심도 확인됐다. 부 의원은 출고식에 대거 참석한 외국 무관들과 대사들을 언급하며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동유럽 국가들이 KF-21의 도입과 공동 생산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K-방산이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입법적·정책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핵심 기술 보호와 병행하여 수출 허들을 낮추고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방위산업법' 개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안함 16주기... "국가 헌신에 대한 예우 끝까지 책임져야"
인터뷰 말미에 부 의원은 이날 열린 천안함 46용사 16주기 추모식 참석 소식을 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에 대한 예우를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시간이 흐르며 추모 행사의 격이 낮아지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진정한 자주국방의 기틀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오마이TV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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