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대 포항시장 예비후보,“영일만항 북극항로 전진기지로”…포항, 환동해 해양물류 중심도시 도약 청사진 제시
2026.03.26 13:52
영일만항 국가 전략항만화·친환경 연료 공급체계 구축…글로벌 물류 허브 전환 추진
울릉도·독도 연계 해양경제벨트 구축…관광·물류·에너지 융합 성장 기반 마련
해상풍력·수소·AI 스마트항만까지…철강 넘어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 대전환 선언
울릉도·독도 연계 해양경제벨트 구축…관광·물류·에너지 융합 성장 기반 마련
해상풍력·수소·AI 스마트항만까지…철강 넘어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 대전환 선언
안승대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국제해양물류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포항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환동해 해양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2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전진기지로 육성해 물류·에너지·산업이 결합된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겠다”며 “포항을 대한민국 해양 전략의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구온난화로 북극항로(NSR)가 현실화되면서 기존 수에즈 운하 항로 대비 운항 거리가 약 30~40% 단축되고, 운송 기간도 10일 이상 줄어드는 등 글로벌 물류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북극항로 선점에 나서지 않을 경우 동북아 해양 물류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포항이 항만·공항·철도·고속도로 등 복합 인프라와 철강·에너지 산업 기반, 동해를 향한 지리적 이점을 갖춘 만큼 북극항로 거점으로 성장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영일만항 국가 전략항만화 ▲울릉도·독도 연계 환동해 해양경제벨트 구축 ▲해상풍력·수소 기반 해양에너지 허브 조성 ▲AI·로봇 기반 스마트 항만 구축 및 산업 대전환 등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영일만항은 극지 환경에 대응하는 특화 물류 시스템과 LNG·수소 기반 친환경 연료 공급 기능을 갖춘 미래형 항만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선사와 물류기업 유치를 통해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 소재 공급을 담당하는 국가안보형 전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울릉도와 독도를 연결하는 해양경제벨트 구축을 통해 관광·물류·에너지 산업을 연계하고, 크루즈 및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도 추진한다.
아울러 동해안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과 그린수소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포항을 해양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기존 철강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해양물류, AI·로봇, 방위산업 등과 융합한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공급망과 연계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포항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본, 기술이 모여 다시 세계로 확장되는 플랫폼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며 “북극항로 선점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100년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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