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천안함 46용사 16주기 추모식…동·서해서 해상기동훈련
2026.03.26 13:31
6년만에 국방부 고위 인사 추모식 참석
1·2·3함대 고강도훈련 해양수호 의지
1·2·3함대 고강도훈련 해양수호 의지
이날 이재섭 2함대사령관(소장)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의 유가족과 참전장병,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이두희 국방부 차관, 천안함재단과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천안함 46용사 국방부 고위급이 참여한 것은 지난 2020년 10주기 때 정경두 당시 국방부 장관 이후 6년 만이다.
추모식은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과 작전 경과보고, 추모시 낭독, 해군참모총장 조전(대독), 2함대사령관 추모사, 추모곡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조전을 통해 “천안함 46용사의 사명감과 헌신은 우리 해군, 해병대 장병들의 임무수행 의지에 선명히 깃들어 있다”며 유가족과 참전 장병들에게 위로와 경의를 표시했다. 이어 그는 “그들의 희생 위에 오늘날 우리 바다의 평화가 있다는 것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들이 목숨 걸고 지키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해양안보를 굳건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모식을 주관한 이재섭 2함대 사령관도 추모사에서 “그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해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해군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해병대의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전투의지를 높이기 위해 24~27일 동·서해에서 고강도 해상기동훈련을 펼치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10년의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다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됐으며 3월 넷째주 금요일이다.
이번 훈련에는 1·2·3함대사령부와 기동함대사령부 예하 수상함 20여 척과 △잠수함 △P-8 해상초계기 △AW-159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해 대잠수함전과 전술기동, 해상사격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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