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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 4대 총수 포함 경제사절단에 "동북아 협력 생태계 재정립할 것"

2026.01.05 17:36

"한국, 경제 무역 협력을 최우선 과제 삼아"
3박 4일간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베이징=왕태석 선임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여 명의 경제 사절단을 꾸려 중국을 국빈 방문한 것에 대해 중국 관영 언론과 전문가들이 한중 경제 협력 심화에 대한 기대감을 잇따라 표명했다.

5일 리둥신 산둥대 동북아학원 교수는 중국 매체 홍성신문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이번 방중의 의의는 일반적인 상업적 상호작용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무역을 넘어 동북아 협력 생태계를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교수는 이번 사절단이 반도체·신에너지·AI·공급망 등 첨단 산업 분야를 포괄하는 점에도 주목해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전면적으로 연결하려는 결심을 보여준다"며 "장기적으로 양측이 인공지능(AI)·수소에너지 등 신흥 분야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도 짚었다.

특히 중국 전문가들은 한국의 정재계가 총출동한 경제사절단의 규모에 주목했다. 이날 베이징 조어대에서는 2017년 12월 이후 9년 만에 열린 재계 행사인 '한중 비즈니스포럼'이 열렸다. 이를 위해 SK, 삼성, LG, 현대 등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한국 경제사절단 416명이 참석했다. 루차오 랴오닝 사회과학원 교수는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경제 사절단은 한국 정부가 이번 방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경제 무역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에 이뤄진 정상 간 만남에 중국 측도 한중 관계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 분위기다. 이날 정상회담을 약 3시간 앞두고 열린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린젠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 국가이며,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하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영 매체들도 이 대통령을 '올해 첫 중국을 방문한 정상'이라고 표현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국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이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 이후) 두 달여 만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한중 관계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의 전면적 복원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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