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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터보 퀀트’가 뭐길래…삼성·하닉, 수요 둔화 우려는 과도

2026.03.26 11:40

구글 ‘터보퀀트’ 발표에 주가 출렁
“아직 논문 단계…확대 해석 과도”
“AI 메모리 수요 급증, 상쇄 불투명”
미국 알파벳 본사. 사진제공=구글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의 메모리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신기술 ‘터보퀀트(TurboQuant)’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체 AI 메모리 수요를 감안할 때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26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구글 리서치는 최근 새로운 AI 압축 알고리즘 터보퀀트 논문을 공개했다. 터보퀀트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임시 기억장치인 ‘KV 캐시’를 3비트 수준으로 압축해 정확도 손실 없이 메모리 사용량을 최소 6배 줄이는 기술이다.

에이전틱 AI 등 모델의 거대화로 촉발된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할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메모리 사용량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에 미국 마이크론을 비롯해 26일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반면 인텔, AMD 등 중앙처리장치(CPU) 기업 주가는 상승하며 대조를 이뤘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이 같은 시장 반응이 확대 해석이라는 시각이다. 아직 상용화 전인 논문 단계의 기술만으로 전체 메모리 수요 둔화를 예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이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AI 메모리 수요 자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설령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로 압축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더라도 팽창하는 절대적인 메모리 수요를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 실제 시장에 미치는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기술의 범용성에도 선을 그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모든 빅테크(하이퍼스케일러)가 구글의 특정 기술을 채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 파급력은 일부에 그칠 수 있다”며 “최근 반도체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단기적인 하방 모멘텀으로 작용한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터보퀀트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실증 데이터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음 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구글 행사에서 터보퀀트의 구체적 자료 등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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