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보아오포럼 "휴머노이드 로봇의 '챗GPT 모멘트' 점진적 도래"
2026.03.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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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3월 26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5일 '보아오 아시아 포럼 2026 연례회의'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의 고도화와 도약' 세션 행사장에 중국 자체 기술로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가 개발한 임바디드 AI 기반 '톈궁(天工) 3.0'과 '싱둥지위안(星動紀元) Q5'가 차례로 자기소개를 진행했고, 바이두 스마트클라우드의 디지털 휴먼 '비비도라(ViviDora)'는 홀로그램 형태로 토론에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참석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 돌파, 산업 적용, 규제와 거버넌스, 인간과 기계의 관계 등을 둘러싸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로봇 산업이 실험실 단계를 넘어 실생활 현장으로 확장되는 경로가 그려졌으며, 발전 과정에서 직면한 핵심 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핵심 인식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혁신과 산업 전환이 점차 실용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 중요한 변화는 오픈클로(OpenClaw)와 같은 AI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자기 진화 능력을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 [사진 = 보아오 아시아 포럼 2026 공식 홈페이지] 25일 '보아오 아시아 포럼 2026 연례회의'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의 고도화와 도약' 세션 행사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로봇. |
산업 열기가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언제 '챗GPT(ChatGPT) 모멘트'와 같은 전복적 도약을 맞이할지를 예측하는 데 큰 관심을 보여왔다. 다만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그 시점에 대한 전망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점진적 돌파가 이뤄질 것이라는 데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바이두그룹 수석 부총재이자 바이두 스마트클라우드 사업군 총재인 선더우(沈)는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체 안정성, 내구성, 정교한 조작성 측면에서 여전히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형모델이 통합 기술 기반을 제공하기 시작했지만, 로봇의 대뇌와 소뇌, 전체 기술 솔루션이 아직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계는 아직 챗GPT 모멘트와 같은 발전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싱둥지위안(星動紀元) 천젠위(陳建宇) 창업자는 미중 최고 학자들의 판단을 종합할 때, 휴머노이드 로봇의 챗GPT 모멘트는 대체로 향후 5년 안팎에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 시점이 아직 오지 않았더라도 산업 현장 등에서의 선제적 적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산업 현장은 수직적이고 표준화된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로봇 업체들이 현행 모델 기반 위에 일정한 데이터와 연산 자원을 추가 투입하면 일부 핵심 작업의 상용화를 먼저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의 슝유쥔(熊友軍) CEO도 휴머노이드 로봇의 챗GPT 모멘트는 단번에 오는 것이 아니라 기술 성숙도, 상업적 가치, 사회적 수요가 함께 맞물리며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일부 구조화된 환경과 단순 반복 작업 장면에서는 기존 대형모델을 활용한 응용이 이미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약 2만 대에 달했으며, 올해와 내년에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실제 현장 적용 속도는 시장 예상보다 더 빠를 수 있다는 진단이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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