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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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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5월 14~15일 방중…시진핑과 정상회담”

2026.03.26 06:58

국민일보DB

이란과의 전쟁으로 연기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 일정이 5월 중순으로 다시 잡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오랫동안 기다려온 회담이 5월 14~15일 열릴 예정임을 기쁘게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올해 추후 발표될 일정에 따라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답방을 워싱턴DC에서 주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은 당초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예정돼 있었으나, 지난달 28일 시작된 이란과의 전쟁이 변수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 달 정도 (중국에)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양국은 이후 재협의를 거쳐 회담 시점을 조정했다.

레빗 대변인은 애초 예정된 방중 일정이 전쟁 탓에 연기됐던터라 이번에 재조정된 일정까지는 종전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냐는 물음에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이란 전쟁 기간을 약 4~6주로 추정해왔다”며 “그러니 당신은 그것을 계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레빗 대변인은 “우리는 고대하고 있고, 대통령도 5월 14~15일 방중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전에 전쟁이 종착점에 이를 수 있다는 낙관적 어조를 내놨다”고 분석했다.

레빗 대변인은 ‘두 정상이 종전과 관련해 대화했는가. 그것(종전)이 재조정된 회담을 하기 위한 전제였나’라는 질의엔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전투 작전 기간 미국에 머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 주석이 이해했다. 그는 당연히 연기 요청을 이해했고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번 역사적인 방문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시 주석과 함께 할 시간을 매우 고대하고 있으며, 기념비적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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