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재즈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 이수정 별세
2026.01.05 21:20
재즈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 이수정이 별세했다. 향년 27세.
이수정 측은 지난 4일 고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5일 밝혔다. 고인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 전 세계 단 일곱 명만 선발하는 총장 장학생으로 뽑혔으며, 만 22세에 석사과정까지 마치면서 천재 색소포니스트로 불렸다.
고인은 2018년 만 19세에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수정 리>를 발매했다. 정규 2집 <포 시즌스>로 ‘2024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재즈 - 연주 음반’을 받았다. 지난해 정규 3집 ‘26’을 내놓았다.
지난해 제19회 경향신문 실용음악콩쿠르에서 대학 일반 악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뷰에서 “색소폰은 지금의 저를 만든 고마운 존재지만, 끌려다니다시피 음악을 한 것 같다. 요즘은 색소폰을 좋아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빈소는 서울 강동구 서울현대요양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 6일 오후 2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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