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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내각' 권영세-한동훈, 친윤·친한 갈등 재소환

2026.03.24 06:48

[뉴스투데이]
◀ 앵커 ▶

지방선거를 7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의 친윤과 친한계의 갈등이 다시 시작된 모습입니다.

지난 총선 패배와 탄핵 책임론, 대선후보 교체 등 지난 일들을 소환하면서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는 건데요.

이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권영세 의원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어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권영세 의원은 계엄 당일 날 '제가 빨리 막은 게 잘못이고, 그렇게 막은 게 잘못이다' 이렇게까지 얘기하는데, 지금도 그런 소리 하면 안 되죠."

권 의원이 한 전 대표에게 '팀장은 하더라도 사장은 절대 해선 안 될 사람'이라고 비판하자, 한 전 대표가 헌법과 상식이 없는 정치인이라며 맞대응에 나선 겁니다.

두 사람의 설전은 지난주 금요일, 시작됐습니다.

법원이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징계 효력을 정지시키자, 한 전 대표가 당을 비정상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지난 대선의 후보 교체를 거론했는데, 당시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권영세 의원이 발끈한 겁니다.

권 의원은 "비정상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시절 이미 시작됐다"며 한 전 대표와 윤 전 대통령의 갈등으로 지난 총선에 참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탄핵을 위한 '한동훈-민주당 협력설', '한동훈-한덕수의 공동정부 구상 발표'까지 지극히 비정상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폭로로 반격했습니다.

비상계엄을 해제한 날, 권 의원이 "계엄 반대 입장을 낸 것은 경솔했고, 윤 전 대통령에게 깊은 뜻이 있을 수 있다"며 자신을 질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친윤계 권영세 의원이야말로 당을 망친 주범이라는 겁니다.

두 사람이 지난 총선 패배와 탄핵, 대선까지 소환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건데, 친한·친윤계의 갈등만 부각되는 모양샙니다.

또, 향후 주도권 다툼의 전초전 성격으로 당장 눈앞에 닥친 지방선거보다는 그 이후에 불거질 책임론 등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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