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日라인야후에 경영권 매각… “AI 미래산업 집중”

2026.03.25 12:01

카카오, 2대 주주로 물러나
정신아 대표 경영 쇄신 일환
카카오가 실적 부진에 빠진 게임산업 계열사 카카오게임즈의 경영권을 일본 라인야후에 매각한다. 정신아 대표 체제의 경영 쇄신 작업 연장선으로 수익성 저하에 직면한 사업을 정리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 목적 사모펀드 엘트리플에이(LAAA) 인베스트먼트가 대주주 카카오(지분율 37.6%)의 보유 지분 일부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의 240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6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인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5월 중 거래가 완료되면 LAAA 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게임즈 최대 주주 자리에 오르며, 카카오는 2대 주주 자리로 물러나게 된다.

업계는 매각 사유로 카카오게임즈의 거듭된 실적 부진을 꼽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게임 개발보다 배급을 통해 수익을 내왔으나 최근 5분기 연속 적자 늪에 빠지며 2022년 이후 매년 매출이 줄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 손실만 131억 원이다. 향후 총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될 카카오게임즈 측은 “글로벌 게임·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년 전면적인 경영 쇄신을 선언한 카카오는 이듬해 정 대표 취임 이후로 비핵심 계열사 정리 속도를 한층 높여왔다. 정 대표 체제에서 감축 수준은 30%에 이르며 그 결과 그룹 계열사도 두 자릿수로 줄었다. 지난해 10월 정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취임 직후 132개였던 계열사를 1년 반 만에 99개로 줄였고, 연말까지 80여 개로 축소할 계획”이라며 “AI 시대 핵심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이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카카오게임즈의 다른 소식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1시간 전
일본 라인야후-카카오게임즈 동맹, 게임 사업 시너지 낼까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1시간 전
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가 새 주인...투자목적법인 거친 이유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2시간 전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경영권 라인야후로 넘긴 이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3시간 전
[카카오게임즈 새판]① 카카오서 라인야후로…복잡한 재편 방정식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3시간 전
‘매각설’ 현실로…카카오게임즈 새 주인은 ‘라인야후’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3시간 전
라인야후 품에 안긴 카카오게임즈…시너지 날까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3시간 전
카카오, 라인야후에 카카오게임즈 매각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3시간 전
카카오게임즈 ‘라인야후’ 업고 글로벌 진출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4시간 전
[단독] 카카오게임즈 타운홀미팅…“직원들 동요 말라”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4시간 전
'조직 슬림화' 카카오, 핵심 계열사 '게임'까지 떼냈다(종합)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